우연히 얻게 된 닭모형의 저금통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이 되어서 2년째 저금통 후원을 해주고 계신분이 있습니다. 현재 여수사랑로타리클럽 3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의료봉사활동, 법률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여수 곳곳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하고 계시는 정양훈(동우전력 대표이사) 회장님이 출근하시던 길에 복지관을 찾아오셨습니다.
"1년동안 동전을 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사무국장이 댓글을 달아서 복지관에 후원하기로 했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현금을 사용하다보면 잔돈으로 동전을 거슬러 받게 되는데, 이 동전을 한푼 두푼 모아서 후원도하고, 동전을 다시 순환하여 은행에 입금시키고, 사회복지기관에 후원도 하는 일석 3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동전 순환시키는 법!
1. 큰 저금통에 동전 모으기는 옛말!
- 큰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것은 동전이 순환되지 않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는 사실! 되도록이면 작은 저금통에 모아 빠르게 지폐로 교환하고, 집안 구석구석 숨어있는 동전 또한 사용해 봐요! :)
2. 동전으로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기
- 동전을 모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봐요! 마음도 따뜻, 경제도 따뜻! 일석이조의 효과가 짜잔~!
3. 동전 순환으로 동전만드는 비용 줄이기
- 쓸데없는 세금 낭비하지 않게 좋은 의도로 동전을 순환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2020년 경자년은 쥐의 해로 최종순 사무국장님이 귀여운 쥐돌이 저금통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동전이 금액과 관련없이 다시 아름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봉사하시는 자리 자리 마다보면 겸손하심과 솔선수범이 몸에 베여있으셔서 참 귀감이 되시며
훌륭하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느껴졌습니다."
입춘 즈음하여 찬바람이 불던 날이었는데, 따뜻한 회장님 말씀듣고 돌아가시는 길 배웅할때는 어디선가 훈훈한 바람이 부는 듯 했습니다. 1년이 지나 내년에 쥐돌이 저금통을 들고 찾아오실 회장님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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