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300여 분들에게 자장면 봉사를 하기위해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손이 부족해서 홀서빙 직원들까지 야채손질에 투입되었다. 양파, 애호박, 돼지고기, 감자, 양배추, 당근, 춘장, 전분가루 등 송송송 탁탁탁 신선한 재료들이 자장반죽에 투입되기를 기다린다. 2013년 어르신들 환갑잔치로 시작된 GS칼텍스 쌍봉사택 최용수 과장님과 장애인복지관과의 인연은 현재 6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 하루 쉬는 그날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날로..."
야채손질이 끝나고 자장면 반죽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가 말썽이다. 여분의 새로산 기계가 준비되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최용수과장은 "좋은일을 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겨도 다 해결이 된다"면서, 지난 금오도 봉사의 일을 회상했다.
"좋은일을 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겨도 다 해결이 된다"
오늘 함께 봉사를 한 김기연 조리장은 "모든 분이 함께 해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을 위한 음식나눔을 계속적으로 가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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